스마트폰을 어느정도 아는 사람들이라면 제값을 주고 사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스마트폰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건을 꼽자면 바로 갤럭시S3 17만원 대란이 아닐까 싶은데요 해당 스마트폰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뤄볼까 합니다.



갤럭시S3 보조금 대란


해당 사건은 지하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있는 휴대폰 보조금에 대한 이야기로서 일부 휴대폰 관련 커뮤니티에 돌며 보조금 지급이 이루어지던 시기 기습적으로 몇회에 걸쳐서 일어났던 사건이 언론 및 3사 방송사를 통해 뉴스로 알려지게 되며 스마트폰을 잘 모르는 사람들까지 현실을 깨닫게 해준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사건을 통해 휴대폰 보조금 축소라는 결과와 함께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란 법률)이 발효되어 현재는 완전하게 불법보조금이라는 명목하에 지하로 숨어들게 되었습니다. 현재도 보조금을 통하여 휴대폰을 싸게 구매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갤럭시S3 대란사태처럼 쉽게 정보를 접할 수는 없기 때문에 쉽지는 않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3 보조금 대란이 일어나게 된 원인은 휴대폰이 잘 팔리지 않아서였습니다. 몇가지 문제로 인한 논란이 있었지만 해외 판매량은 상당히 좋았지만 국내 판매량이 저조했기 때문에 이를 만회하고자 보조금 대란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비교라고 할 수 있는데 전작인 갤럭시S2 판매량이 100만대라는 것을 볼 때 갤럭시S3 판매량은 그에 미치지 못한 50만대(출시40일기준)로 측정되어 이같은 상황이 나오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3 출시 후 판매량이 신통지 않자 기습적으로 보조금을 퍼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시작부터 갤럭시S3 보조금 퍼주기 정책으로 할부원금이 17만원이 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2012년 8월 말 SKT에서는 갤럭시S3 할부원금을 35만원으로 출시를 하였습니다. 곧이어 KT역시 갤럭시S3 스마트폰 할부원금을 27만원으로 내려 판매하기 시작합니다. 이때당시만 해도 현재와 같은 고가요금제 6개월 유지가 아닌 3개월 유지방식이었습니다. 삼성이라는 네임밸류가 있었기에 다른 휴대폰들 역시 대란에 동참하여 팬텍 베가 휴대폰 및 옵티머스 LTE 모델도 할부원금을 낮춰 각각 3만원 및 0원폰으로 판매하였으나 해당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없었고 소수의 사람들만 팬텍 및 LG 휴대폰을 구매하고 대부분 갤럭시S3 스마트폰을 구입하게 됩니다. 그러자 너무 높은 보조금을 지급했다는 이유로 방송통신위원회는 각 통신사들에 대해 경고 메세지를 보내게 됩니다.


갤럭시S3 출시 1차대란이 지나고 방송통신위원회의 경고조치와 함께 갤럭시S3 스마트폰 할부원금은 정상가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었듯이 갤럭시S3 2차대란이 벌어지게 됩니다. 또다시 2012년 9월 초 SKT 및 KT에서 갤럭시S3 스마트폰 할부원금을 27만원으로 다운시켜버린 것이었습니다. 이에 질세라 LG U+에서 더 낮은 가격으로 보조금 정책을 진행하자 SKT 및 KT로 번호이동 후 휴대폰 구매를 할 고객들이 모두 LG U+로 이동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그 주 금요일 SKT 및 KT에서는 또다시 갤럭시S3 스마트폰 할부원금을 17만원으로 내려버리게 됩니다. 이것이 여러분이 알고 있는 갤럭시S3 17만원 대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당 보조금 대란 사태로 인해 KT 전산은 터져버리고 말았으며 그로인해 KT에서 떠나는 사람이나 KT로 오려는 사람이나 모두 한동안 불편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또한 너무 많은 가입자들이 번호이동 및 휴대폰을 신청하게 되자 일주일이 지나서야 휴대폰을 받는 사람들도 생기게 되었으며 갤럭시S3 보조금 대란이 일어났을 당시 갤럭시S3 뿐만 아니라 갤럭시S2 HD LTE,갤럭시노트1 같은 경우 3만원,5만원등 낮은가격에 개통가능했기 때문에 갤럭시S3 32GB 모델이 일시품절이 되자 옆길로 새는 사람들도 일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방송통신위원회의 통신3사 영업정지와 함께 갤럭시S3 보조금 대란은 막을 내리고 말았습니다. 이로인해 오히려 대박을 맞이한 것은 휴대폰 대리점이었는데요 그 당시만 해도 조건은 전혀 생각안하고 뉴스만 보고 갤럭시S3는 기기값이 17만원이구나 라는 생각을 온 국민이 하게 되어 휴대폰 대리점에 가서 갤럭시S3를 17만원에 달라고 하면 고가요금제를 3개월이 아닌 2년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갤럭시S3 스마트폰을 17만원에 내주기도 하였습니다. 이런식으로 계산할 경우 실제 갤럭시S3 할부원금은 대략 60만원 이상이 되므로 요금제장난질이라고 할 수 있는 문제지만 해당 방법에 의해 낚인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지게 되자 휴대폰 판매자들이 장난질을 치는 것을 막기 위해 통신3사에서 요금제 자체에 할인혜택이 존재하지 않는 요금제를 출시하게 됩니다.


2차대란이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아니었으며 갤럭시S3 3차대란이 시작되었습니다. SKT에서 스마트폰 용량은 낮지만 16GB 3G 모델로 할부원금 15만원을 달리는 보조금을 또다시 뿌리고 있었습니다. 통신3사가 서로의 고객을 뺏어오기 위한 정책으로 뿌린 보조금이었지만 갤럭시S3 17만원 대란만큼의 효과를 보진 못하였습니다. 결국 영업정지가 끝난 이후 보조금 대란은 또다시 시작되었습니다. 2012년 2월 말 영업정지가 끝남과 동시에 물량이 다시 풀리기 시작했는데요 이때 역시 반응이 좋지 않았는데 해당시기는 다음달인 3월 갤럭시S3 출시를 앞두고 있었던 나머지 큰 효과를 불러오지 못하였습니다. 2014년 4월 KT 역시 번호이동을 조건으로 갤럭시S3 할부원금을 3만원으로 책정했지만 이미 갤럭시S4 휴대폰이 출시된 상황이라 마찬가지로 반응은 좋지 않았습니다. 결국 해가 지나고 계속적인 보조금 지급이 되었는데 이젠 하다하다못해 할부원금 0원에 갤럭시S3 휴대폰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조건은 34요금제 93일 가입조건이었는데 해당 조건은 누구나 휴대폰에 가입할 경우 가입하는 요금제였으므로 아무런 부담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정책이 가능했던 이유는 출시 20개월이 넘은 휴대폰은 보조금 상한선이 없기 때문에 휴대폰 할부원금이 0원이 나오는 것이 가능했을거라 봅니다.


갤럭시S3 보조금 대란 사건은 국민들에게 휴대폰은 정보가 존재해야만 싸게 구매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준 희대의 사건이었습니다. 대한민국 휴대폰 시장이 정보가 있는 사람들에게만 싸게 판매하고 정보력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비싸게 판매하는 비상식적인 구조였기 때문에 이를 통해 휴대폰 가격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사실 갤럭시S3 보조금 대란 이전만 해도 정보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출고가 80만원같은 휴대폰을 싸게 구매하는 것도 불가능 한 것은 아니었긴 했지만 같은 휴대폰을 구매하더라도 누구는 할부원금 20만원에 누구는 할부원금 80만원에 구매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기에 단통법이라는 것이 생겨나게 되었으며 누구나 비싸게 휴대폰을 구매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7년 지금 현재도 보조금 대란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주 잠깐 일어났던 5월 징검다리 연휴를 틈타 갤럭시S8 보조금 대란이 일어나 출시된지 2개월도 지나지 않은 스마트폰을 20만원이하에 구매하는 것이 가능했었습니다. 조건은 59요금제 6개월 이상 유지에 현금완납조건이긴 했지만 현재의 보조금 정책은 정상적인 방법이 아닌 불법보조금 정책이기 때문에 언제나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연휴나 쉬는날이 존재하는 달에 기습적으로 진행하게 되며 갤럭시S3 보조금 대란과 같이 아무나 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이러한 일이 있었다는 것을 어느정도 정보를 알고 있는 입장에서 갤럭시S8 구매를 하고 싶었으나 휴대폰 약정기간 2년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구매를 하지 못하고 침만 삼키며 다음기회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갤럭시S3 스마트폰은 어쩌다 대란이 일어났는지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결과만 다시 말씀드린다면 그때당시 휴대폰이 전작에 비해 판매량이 높지 못해 일어난 사건이라 할 수 있는데요 해당 사건을 통해 단통법이 생겨났지만 어처구니 없는 단통법이기에 개정 및 폐지를 단계적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과연 단통법이 사라지게 되면 갤럭시S3 보조금 대란 사건이 또다시 나오게 될까요?

대란의 시작 갤럭시S3 스마트폰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할까 합니다.



갤럭시S3


삼성전자에서 개발하고 2012년 5월 및 8월 공개를 진행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갤럭시S3는 3G모델이 선 발표된 후 이후 LTE 모델을 후속모델로 발표하였습니다. 해당 스마트폰은 갤럭시 S 어드밴스와 거의 비슷한 사양을 갖췄으며 후속작으로는 갤럭시S3 미니 버전이 존재합니다. 해당 스마트폰은 대한민국에서 공개한 날짜에 맞춰 글로벌 출시가 이루어졌지만 북미지역에서는 그보다 늦은 1년뒤인 2013년 9월경 출시되었는데 해당 시기는 갤럭시S4 미니 출시시기와 맞물려 어이없게도 갤럭시S3 모델과 갤럭시S4 미니 모델이 같은 시기에 출시되는 일이 일어났던 적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해외 캐나다에서는 64GB모델이 추가 출시되었지만 사실 마이크로SD 카드를 이용하기만 하면 용량 확장에는 큰 문제가 없었기에 그것이 문제거리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갤럭시S3 출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S3 네오라는 모델도 출시하였는데 갤럭시S3 대란 때문에 그렇게 크게 흥하지는 않았습니다.


갤럭시S3 스마트폰은 기존 갤럭시S 및 갤럭시S2 스마트폰과는 상당히 다른 디자인을 가지고 출시하였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였습니다만 해당 스마트폰을 사용해본 입장에서는 이전작인 갤럭시S2 스마트폰을 사용한 적이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호불호가 갈리는 개인적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주관적으로 보면 국내외 모두 논란거리가 되었습니다. 특히 이전작은 사각모양을 하고 있었는데 사각 디자인에서 탈피하여 동글동글한 디자인이 가장 논란거리로 되어 한동안 해당 부분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았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이미지사진과 기기사진간의 괴리도 존재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쉽게 말해서 기기자체가 사진빨을 받지 못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는 뜻이기도 했습니다만 역시 말 그대로 갤럭시S3 휴대폰을 사용해본 입장에서는 딱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각종 언론에서 갤럭시S3를 안좋게 보았지만 실제로 보면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모델 디자인이었습니다.


갤럭시S3 스마트폰에 사용된 AP는 삼성 엑시노트4412를 사용했습니다. 참고로 컴퓨터는 크기가 크고 많은 칩들을 따로 적재할 정도로 공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AP가 없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작은 공간에 많은 성능이 담긴 칩셋이 필요하기 때문에 CPU의 역할을 수행하고 GPU의 역할도 수행하고 네트워크 통신기능이 존재하는 AP를 개발하여 탑재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현재 갤럭시S3 스마트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글쓰는날짜기준 최신작인 갤럭시S8과 같은 경우 데스크탑을 많이 따라잡은 수준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이러한 AP를 사용함과 동시에 램은 3G 모델은 1G 램이 장착되었으며 LTE 모델은 2G 램이 장착되었습니다. 출시기획목적과는 다르게 퀄컴 스냅드래곤 AP를 장착하게 됨에 따라 램 용량을 1G에서 2G으로 늘리게 됩니다.


디스플레이 장치는 4.8인치 720P HD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패널은 HP Super Amoled 모델을 사용하였습니다. 사실 해상도에 대해서는 크게 논할거리가 없는게 현재 생산되는 컴퓨터 데스크탑 해상도는 대부분 FHD인 1920*1080 해상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당 해상도가 적용된 모델은 최소22인치부터 시작하여 최대 32인치 이상 모델에도 FHD 디스플레이 패널이 적용되는데 4.8인치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720P 지원에 윈도우OS가 아닌 안드로이드 OS라는 점은 해상도에 있어서 큰 문제가 되지 못하였습니다. 인터넷 연결을 할 경우 LTE 이동통신 지원이 현재속도와는 약간 차이가 존재하는 Cat.3 및 3G모델 두가지가 존재하였습니다. Cat.3 모델은 업로드 50mbps 다운로드 100mbps를 지원하였는데 해당 속도는 현재 일반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초고속 인터넷의 속도로서 인터넷을 즐기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이동통신의 발달에 힘입어 점점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현재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8 LTE 이동통신지원은 다운로드 속도 최대 600mbps 스피드를 자랑하기도 합니다. 이동통신 지원 관련 속도가 점점 증가하는 이유는 점점 데이터 사용량 및 이동량이 많아짐에 따라 영상 화질 역시 변화하게 될 것이며 현재 대중적인 FHD 해상도에서 벗어난 4K UHD 해상도 그리고 그 뒤를 이은 8K 7680*4320 해상도를 가진 영상도 언젠가는 출시될 예정이기에 지원 이동통신 속도는 1Gbps를 넘어 1Tbps이상 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갤럭시S3 스마트폰에 사용된 배터리 용량은 2100mha로서 전작인 갤럭시S2 스마트폰이 1650mha 라는 것을 볼때 약 450mha 배터리 용량이 늘어난 것이었기에 환영할만안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3G 모델 갤럭시S3 스마트폰과 LTE모델 갤럭시S3 스마트폰은 서로 배터리가 호환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해당 문제 역시 큰 문제가 되지 않는게 한 가족이 스마트폰 구매를 할 경우 누구는 3G모델을 누구는 LTE모델을 구매할 경우가 없기 때문입니다. 카메라로 넘어가보자면 갤럭시S3 스마트폰에 탑재된 카메라 화소는 전면 카메라 190만 화소 후면카메라 800만 화소급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카메라에 탑재된 센서는 초기물량 당시만 해도 소니의 센서를 사용했지만 점점 삼성전자 자체 센서로 비중을 늘려나갔다고 합니다.


혹시 삼성 갤럭시S3 스마트폰에 무선충전 기술이 적용되었다는 사실 아시나요? 지금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무선충전기술이 몇년전 출시되었던 갤럭시S3 스마트폰에도 적용되었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무선충전 방식은 현재의 무선충전방식이 아닌 자기공진방식이었다고 합니다. 현재의 무선충전기술이 스마트폰을 무선충전기기에 가까이 가져다대는것 말고는 잠깐만 스마트폰을 무선충전기기에서 떼어내도 충전작업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비해 자기공진 방식은 충전유효거리가 최대 2m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최대거리에서도 효율을 높히며 충전을 하는 것이 큰 과제로 남아있으며 현재까지 해당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에 갤럭시S3 스마트폰에 무선충전 기술이 존재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예고를 하였으나 그와 더불어 적용가능한 충전기기는 끝끝내 공개를 하지 않고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문제는 스마트폰을 충전함에 있어서 해당 자기공진방식이 인체에 어떠한 문제를 일으킬지 아직까지 확인된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제품이 출시되지 않은 이유도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무선충전기술을 직접 커스텀한 충전기를 통해 이용해보기도 하였지만 효율이 좋지 못하고 충전속도도 빠르지 못해 해당 기술은 다음세대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4 부터 자기공진방식이 아닌 무선충전 수신거리는 짧지만 충전효율이 높은 자기유도방식으로 변경됩니다.


갤럭시S3 출시가 대한민국에서 공식적으로 이루어진 해는 2012년 6월말로서 3G모델과 LTE모델이 동시에 출시되었습니다. 어느정도 스마트폰이 판매되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대란이라는 이름아래 갤럭시S3 스마트폰이 할부원금 17만원까지 추락하게 됩니다. 물론 갤럭시S3 스마트폰을 17만원에 가져가는 조건으로 번호이동 및 59요금제와 같은 고가요금제 가입을 한 뒤 6개월을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기도 했지만 해당 시기는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법률)이 나오기 전이기 때문에 제값에 휴대폰을 구매했던 사람들은 분통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해당시기만 해도 단통법이 없었기 때문에 유명 휴대폰 커뮤니티에서는 보조금폭탄정책으로 갤럭시S3 17만원 대란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였는데 판매게시글마다 댓글이 최소 1천개이상씩 달리기도 하였습니다. 같은 시기에 다른 휴대폰 역시 대란에 동참했기 때문에 LG 옵티머스 휴대폰 같은 경우 1000원 또는 -5만원(휴대폰을 구매하면 기기값없이 돈을 줌)과 같은 어이없는 가격이 형성되기도 하였습니다. 결국 단통법으로 인해 공식적인 대란은 사라졌지만 현재는 불법보조금으로 인해 반짝 대란이 일어나고 자취를 감추는 편이긴 해도 이러한 휴대폰을 보는것이 아주 어렵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대란의 시작 갤럭시S3 스마트폰 이라는 주제로 몇가지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갤럭시S3 17만원 대란에 안타깝게 탑승하지 못했지만 그 다음 나온 무약정요금제에 비교적 싸게 구매했기 때문에 결과론적으로는 고가요금제를 가입하지 않아 크게 손해를 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제값 주고 사는것은 전혀 해서는 안될 일이며 정보력을 총 동원하여 싸게 무개하는 것이야 말로 현명한 소비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 선물로 좋은 효도폰 한번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효도폰이란 무엇인가


효도폰이라고 어디서 들어보신적 있으시지 않으신가요? 효도폰은 바로 나이든 부모님을 위해 장만해드리는 전화로서 전화 본연의 기능만 존재하는 휴대폰을 효도폰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전화 및 문자 기능 외에 간단한 주소록 저장정도만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매우 쉽다는 장점이 있으며 화면에 뜨는 글자와 버튼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어르신 들이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또한 가격도 저렴해 휴대폰 교체에 부담이 적으므로 70대이상 노인분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습니다.


휴대폰의 발전은 일반적인 휴대폰에서 PDA폰으로 그리고 스마트폰까지 적지 않은 시간에 걸쳐서 개발이 되어 왔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이 좋아지는 대신 그만큼 가격 상승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휴대폰 대란이 터지거나 정보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휴대폰을 싸게 구매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실제 요즘도 정보력이 어느정도 있는 사람들이라면 불법 보조금을 통해 휴대폰을 싸게 구매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요즘 기본적인 조건이 59요금제 6개월 유지 후 요금제를 내리는 것이기 때문에 결코 휴대폰을 싸게 구매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고가의 휴대폰 정책에 사람들은 집집마다 통신비가 평균 1인당 4~5만원가량 되는 시기가 도래했고 평균적으로 돈을 크게 벌지 못하는 어르신들은 이러한 통신비를 감당하기 어렵자 휴대폰 가격을 줄이고 기능도 전화 및 문자만 가능하고 기타 기능을 없애버린 예전의 피쳐폰을 효도폰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시대가 너무 빠르게 흐르다보니 기능이 없는 휴대폰이 오히려 플러스 효과를 보게 된 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휴대전화의 본연에 충실한 전화 및 문자기능을 가진 효도폰을 가지고 폰팔이들의 장난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연히 가격이 저렴한 휴대폰을 가지고 요금제장난질을 통해 높은 가격에 휴대폰 계약서를 작성하게 하는 행위를 일삼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러한 행위는 굳이 어르신들이 아니더라도 휴대폰에 대해서 잘 모르면 쉽게 당하게 되는데요 예를들면 KT의 휴대폰 요금 중 34요금제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요금제가 존재하는지까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이 34요금제는 기본적으로 7000원의 할인이 들어가게 되는데요 이 금액은 요금제 정책상 당연하게 들어가있는 정책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27요금제라고 하는게 맞습니다만 이 요금제를 가지고 선심을 쓰듯이 폰팔이들이 자기가 할인해주는 것 마냥 사기를 쳐서 몇년전까지만 해도 해당 요금제로 인한 피해가 상당했었습니다. 요즘은 요금제 자체를 내려버리고 할인이 존재하지 않는 LTE요금제가 존재하지만 이런식으로 휴대폰 요금제 장난질을 하는 업체가 많았기 때문에 어르신들은 공짜폰이라는 말에 속아서 덥석 휴대폰을 구매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실제로 정상적인 상황에서 휴대폰기기 값이 0원인 경우는 없다고 보시면 되며 불법보조금을 통한 가격할인이 있더라도 59요금제 6개월 유지라는 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찌되었든 휴대폰을 0원에 구매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효도폰 속에서도 어르신들께 스마트폰을 선물하는 일도 종종 있었는데요 어르신들이라고 해서 무조건 크고 아름다운 효도폰만 좋아하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희 부모님만 해도 60세를 넘긴 분들이지만 스마트폰을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며 요금도 나름대로 합리적인 스마트폰을 구해다 드렸기 때문에 부모님 두분 다 성능이나 활용면에서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휴대폰을 사용하신다고 해서 무조건 기능이 없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현재의 20대에서 30대정도되는 사람들에 있어서 부모님들에게는 효도폰은 전혀 어울리지 안흥며 이분들에게는 스마트폰을 지급해야 하지만 부모님의 부모님인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로 가야만 효도폰이 제대로 발휘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할머니 또는 할아버지라 하더라도 모두가 효도폰을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노인분들이 할일이 없으면 노인정에 가거나 그들만의 리그가 펼쳐지곤 하는데 그 사람들 모두가 효도폰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으며 누군가는 그 중에서도 삼성 갤럭S8과 같은 고급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이 있을 것이고 그것을 보다보면 결국 노인분들도 내색은 하지 않지만 사고 싶은 마음은 종종 있게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최신형 스마트폰을 구매하여 드리기 보다는 효도폰 명목으로 적당한 성능의 스마트폰을 효도폰 대용으로 드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스마트폰을 어르신들께 드려야 할까요? 가장 먼저 브랜드를 꼽을 수 있습니다. 어른들이 아무리 스마트폰을 몰라도 삼성,엘지 이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어른들에게 드리는 휴대폰으로는 무조건 삼성 스마트폰을 드리는 것이 효도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은근히 브랜드를 따지는 어르신들이 상당히 많으며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삼성,LG가 대단한 기업이라는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스마트폰 선택과 비슷한 논리로 삼성컴퓨터가 아직도 판매량이 적지 않음을 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 부분에 있어서는 비유가 좀 다를 수 있지만 컴퓨터를 좀 만진다 하는 사람들은 대기업 컴퓨터를 구매하는 일이 없지만 부모님세대에 있어서는 컴퓨터 역시 브랜드로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직도 적지않은 컴퓨터 판매량을 삼성,LG에서 차지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를 삼성으로 고르셨다면 다음으로는 화면 선택을 해야 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약간의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원하는 형태로 맞춰드려야 합니다. 만약 화면이 작은 스마트폰을 원하시는 사람들이라면 갤럭시S3 또는 갤럭시S4정도 되는 스마트폰 크기여야 하며 화면을 크게 보시고 싶으시다는 분들이라면 갤럭시노트3정도되는 저렴한 스마트폰을 드리면 틀림없이 만족해 하실 겁니다. 당연히 이러한 스마트폰에는 DMB가 내장되어 있으며 인터넷도 무리없이 가능한데다가 어떠한 작업을 하더라도 크게 끊기는 일이 없기 때문에 가격면에서나 성능면에서나 이정도 성능을 가진 스마트폰을 구매해드린다면 효도폰 대용으로 아주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효도폰 문제를 결정하는 요인은 효도폰을 받는 상대방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봐도 되는데요 부모님이 무엇을 원하시느냐에 따라 스마트폰이 효도폰을 대신할 수도 있으며 앞서 말했던 전화와 문자의 기능에 충실한 피쳐폰이 효도폰으로 선택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어렵다 하더라도 요즘은 스마트폰 마저 원격AS가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자녀들이 스마트폰 원격연결을 통해 문제해결이 어렵지 않게 가능합니다. 참고로 이 작업은 데스크톱과 모바일 간의 연결이 기본이며 역으로도 가능하지만 스마트폰끼리의 워격지워은 아직까지는 불가능하다는 점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어르신에게 선물할 스마트폰은 성능이 높다고 좋은것은 아니며 기능이 좋아야만 더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지금도 현역으로 달리고 있는 갤럭시노트5의 경우 스마트폰으로는 적절하지 못한데요 우선 안테나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DMB 앱이 있어도 이어폰 연결 없이는 DMB 시청이 불가능합니다. 메모리 용량 확장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른들끼리의 유머를 카카오톡으로 전달하는 입장에서 용량경고가 뜰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크게 두가지 예를들었지만 이런식으로 스마트폰을 효도폰 대용으로 사용하기에 생각해봐야 할 문제들이 종종 있습니다. 간혹 부모님이 오래된 휴대폰을 사용하시는 경우 전화번호를 바꾸기 싫어할 수 있습니다. 주로 011 또는 016과 같은 번호를 사용하는 분들이 대표적인데요 스마트폰으로 넘어오게 될 경우 기존의 011번호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므로 이런 상황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이동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결국 2G폰을 알아봐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부모님 선물로 좋은 효도폰에 대해서 여러가지 알아보았습니다. 효도폰이라고 해서 무조건 피쳐폰을 말하는 것은 아니며 스마트폰 성능이 좋아져봤자 일반인들이나 부모님들이나 하는것은 결국 거기서 거기기 때문에 부모님 성향에 맞춰 효도폰을 골라보시기 바랍니다.

스마트폰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스마트폰은 언제 나왔는지 왜 스마트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폰은 우리가 알고 있는 휴대전화의 한 종류로서 스마트폰을 스마트폰이라 부르지 않고 핸드폰 또는 휴대폰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일찌감치 휴대폰을 Cell Phone이라고 불렀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종류는 핸드폰입니다. 하지만 이 글은 스마트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는 글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라는 용어 하나만을 가지고 이야기 하겠습니다.


스마트폰은 주로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작업들이 스마트기기를 통해 가능한데 그것에 전화의 기능을 합친 제품을 가지고 스마트폰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스마느폰은 요즘 없어서는 안되는 하나의 생활 필수품이라고 할 정도로 우리 생활에 깊숙하게 자리잡고 있는데요 그만큼 가장 성공한 전자기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이외의 일반폰들 예를들면 스마트폰 이전에 사용하던 휴대폰들을 피쳐폰이라고도 부르는데 피쳐폰은 인터넷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우리가 예전에 사용하던 폴더폰 생각나실겁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폴더폰 버튼 상단 가운데에 네이트라는 버튼을 통해 상당히 좋지 않은 무선인터넷이 가능했었는데요 현재는 하나의 추억으로 머리속 어딘가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금도 누군가의 입에서는 폴더폰 또는 피쳐폰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고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시점은 바로 아이폰이 출시되고 나서였는데요 스마트폰 이전 PDA폰이 있었다는 것을 아시나요? IT 관련 전문 지식이 있는 사람들은 어느정도 아실지도 모르지만 당연히 휴대폰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PDA폰이기도 합니다. 해외에서는 컴퓨터가 자고나면 한세대가 발전하고 출시 2년이지나면 고물이 되어버리는 IT발전이 극도로 빠른 시기인 1990년초반부터 PDA폰 개발을 시작하였으며 대한민국은 1999년 삼성전자에서 애니콜 PDA폰을 발매하였습니다. 그당시만 해도 스마트폰이라는 용어는 없었기 때문에 너도나도 PDA폰이라고 불렀으며 저 역시 마찬가지로 PDA폰이라고 불렀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이때만 해도 노트북도 고가라 만져보는 것도 못하는 마당에 PDA폰이라고 별거 있겠습니까? 당연히 컴퓨터 또는 IT잡지에서나 봤을 뿐 실제로 본적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노트북도 비싼 마당에 그보다 더 작은 요즘 스마트폰 크기의 PDA폰이면 가격은 당연히 해당시기에 판매하던 컴퓨터나 노트북보다 훨씬 비쌌기에 아무나 사용하지 못하는 고가의 휴대폰이기도 했습니다.


PDA폰은 약 2009년정도까지 시장에 출시되었었는데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었던 PDA폰이라고 불리는 휴대폰들이 점점 기능이 좋아지고 스마트폰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시기 쯤 애플에서 엄청난 제품을 발표하게 됩니다. 바로 2007년 애플 아이폰 발매사건인데요 아이폰이 없었다고 해서 스마트폰이 생겨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일부 존재할지 몰라도 아이폰의 터치 및 손가락으로 제스쳐를 취하는 행동을 인식하는 안드로이드 OS를 이용하여 스마트폰의 개념을 정리해버리게 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스마트폰의 개념이 애플 아이폰에 의해 정의되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아이폰은 혁신의 시작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애플 아이폰 발매당시만 하더라도 각종 잡음이 존재했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소프트웨어의 활용면이었습니다. 지금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가 없었기에 이 휴대폰으로 과연 무엇을 할까 라는 인식이 너무도 강했습니다. 스마트폰이라는 이름에 맞게 성능개선에 치중한 나머지 전화 기능 및 문자기능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문자가 보낸지 3분이 지나도 오지 않는 현상이 있었으며 메세지 전송 실패 메세지가 뜨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아이폰은 업무적으로만 사용되는 반 사무용 아이템이 되었으나 앱스토어가 추가되고 OS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며 점점 사용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결국 윈도우 모바일 스마트폰을 제쳐버리게 됩니다.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이 기존 피쳐폰을 뛰어넘게 된 이유에는 몇가지가 있는데요 첫번째는 OS의 성능이었습니다. 기존 윈도우 모바일 OS는 지금 PDA기기를 봐도 조잡할 정도로 아주 상태가 좋지 못했습니다. 그에 비해 IOS 또는 안드로이드 OS는 사용자가 이용하기에 아주 편한 구조를 가졌으며 해상도가 커지더라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구조기 때문에 화면 해상도에 영향을 받지 않아 더 좋은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도 무리없이 작동했습니다. 두번째는 전화번호 버튼이 없다는 점입니다. 블랙베리와 같은 일부 특수스마트폰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스마트폰에는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키패드가 존재하지 않는데요 피쳐폰에 존재하는 전화번호 입력가능 키패드는 오로지 전화 및 문자만을 이용하는 제한적인 공간이었기 때문에 해당 공간을 터치 디스플레이를 이용하여 해결함으로서 공간낭비없이 여러가지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앱스토어의 지원 및 하드웨어의 구분에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IOS는 앱스토어라는 이름으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생기게 되어 개발이 완료된 앱들이 무더기로 쏟아져 그야말로 앱 전쟁이 시작되고 스마트폰의 하드웨어는 연산처리를 담당하는 CPU와 GPU 및 통신 기타 여러가지 기능을 담당하는 AP로 분류되어 더 높은 수준의 게임들이 구현가능해졌습니다. 그러자 스마트폰 하드웨어와 앱의 결합으로 인해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폰이라는 이름으로 거듭나게 되어 PDA폰은 자취를 감추게 되었으며 피쳐폰은 오로지 전화 또는 문자만을 사용하는 특수목적에 의해서만 사용되기 시작합니다.


스마트폰이 발전하며 애플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 시리즈가 맞붙는 동안 다른 기업들 역시 놀고 있었던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LG전자 및 지금은 스마트폰 사업을 접은 팬텍등 소수의 점유율을 가진 기업들이 후발주자로 나서게 되었는데요 현재는 중국의 저가폰 공세가 점점 강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스마트폰업계는 삼성과 애플의 양대산맥 구조라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OS 역시 안드로이드 및 IOS 두종류 외엔 거의 사장되다시피 하였는데요 PC에서 90%이상의 독점을 하다시피 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모바일도 IOS와 안드로이드를 이길 수 없었습니다. 현재 날짜로 미정이긴 하지만 갤럭시S8에 적용될 갤럭시S8 마이크로소프트에디션으로 과연 스마트폰 OS시장을 뒤집을 수 있을지는 두고봐야 할 일입니다.


대한민국 스마트폰 도입 1등공신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카카오톡인데요 2010년 3월 출시된 카카오톡이 스마트폰의 보급에 힘입어 점점 대중들에게 알려지며 2011년 이후부터는 카카오톡의 까똑 이라는 수신음을 지하철 또는 길을 지나다니며 흔하게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카카오톡이 지원되지 않는 피쳐폰들은 빠르게 사장되어 갔으며 현재 피쳐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구시대적인 사람들로 취급하는 실정입니다. 카카오톡으로 인해 스마트폰 시대가 오고 부모님들 또한 대부분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며 편리안 기능으로 인해 수많은 기기들이 사라졌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엄청나게 발전함에 따라 사라지거나 규모가 축소된 제품들이 상당히 많은데 이러한 제품들에 있는 기능을 모두 스마트폰으로 구현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MP3 플레이어,PSP,전자사전,손전등,라디오등이 있는데요 아직까지 100% 완벽하게 스마트폰으로 대체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네비게이션 분야는 화면이 조금 커야 하기에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한감이 없지 않아 있으며 PSP 및 닌텐도 3DS와 같은 게임들 역시 스마트폰으로 대부분 구현이 가능하기에 큰 화면을 통해 즐기는 플레이스테이션4와 같은 게임기가 아닌이상 휴대용 게임기를 들고다닐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디지털 카메라 시장 역시 저가형에서는 스마트폰을 이기지 못해 고가 전략을 펼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스마트폰이 발전한 만큼 그에 따른 문제도 발전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것이 바로 스몸비입니다. 스몸비란 영어권 국가에서 나온 말인데 대한민국에는 그다지 많이 알려진 단어는 아니지만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서 이 단어를 듣게 되면 누구나 공감하게 될정도로 딱 맞아떨어지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즉 스마트폰을 하며 앞을 보고 가는 것이 아닌 땅을 보고 지나가기에 그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를 비유해 스몸비라는 이름이 붙은 것입니다. 해당 문제로 인해 앞을 보고 걷지 않다 사고를 당하는 경우를 뉴스기사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 몰두 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각종 범죄의 표적이 되기도 합니다. 스몸비로 인한 효과는 오히려 각종 광고업체들에게 나타나는데요 요즘은 광고판을 사람이 지나다니는 정면이 아닌 바닥에 설치해도 효과가 꽤 좋다고 할 정도로 바닥을 보며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스마트폰이란 과연 무엇인지 여러가지 정보와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요즘같은 IT시대에 스마트폰 없이 일주일만 살라고 하면 가능한 사람이 몇이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업무를 제외하고 스마트폰과 컴퓨터 없이 한달만 살게 되면 사람은 과연 어떻게 변화할까요?

갤럭시노트7 하면 뭐가 떠오르시아뇨? 스마트폰을 어느정도 아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폭발사고로 인한 단종을 떠올릴텐데요 맞습니다 그 폭발로 인한 단종이 된 사상 최악의 스마트폰 비운의 역사를 맞이한 갤럭시노트7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갤럭시노트7


갤럭시노트7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에서 2016년 8월초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갤럭시노트 여섯번째 모델입니다. 갤럭시S시리즈와 넘버링이 하나가 차이나기 때문에 넘버링을 맞춘다는 의미에서 갤럭시노트5 다음 모델이 갤럭시노트6이 되지 않고 갤럭시노트7로 맞춘뒤 야심차게 세상에 내놓았다가 출시한지 정확히 54일만에 기기폭발사고로 단종이 되고 만 비운의 스마트폰이기도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뒤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갤럭시노트7 스마트폰은 삼성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2011년 최초 공개된 이래 계속적인 발전을 거듭해온 스마트폰 시리즈 중 여섯번째 모델로 갤럭시언팩 2016에서 최초로 공개한 스마트폰입니다. 디자인은 갤럭시노트5와 같은 메탈 및 유리를 사용하였으며 당연히 일반유리가 아닌 강화유리 고릴라 클래스 5(전면)에 갤럭시노트7 어딜봐도 좌우대칭인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작보다는 높은 강도를 가지기 위해 알루미늄을 더 강한 강도 소재를 사용했으며 색상은 갤럭시노트5와 비슷하게 실버 티타늄,골드 플래티넘이 들어갔지만 화이트 펄,블랙 사파이어 색이 사라지고 블루 코랄,블랙 오닉스 색으로 두가지가 변경되었습니다.


삼성 갤럭시노트7에 탑재된 AP(Application Processor)는 삼성 엑시노스 8890과 퀄컴 스냅드래곤 820을 내수용과 해외용으로 나눠 지원하고 있습니다. CPU는 8코어,GPU는 12코어로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이쯤 되면 점점 컴퓨터(데스크톱)를 따라잡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램은 LPDDR4 방식의 4기가 램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전작인 갤럭시노트5에서도 4기가 램을 장착하였는데 이번 모델에서도 크게 달라진 점 없이 램 용량은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추후 갤럭시S8 및 갤럭시노트8에 장착될 6기가 램보다는 약간 작은 성능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사실 4GB 램으로도 얼마든지 작업이 충분하다는 점에서 램이 전작과 동일한 용량으로 이어져 왔다는 것에 대한 불만은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내장 메모리는 낸드플래시를 사용한 64GB 단일 모델만 판매하고 있었는데 전작의 용량 확장이 불가능한 32GB 내장 메모리를 사용했던 것에 비하면 다시 고용량으로 부활하였으며 마이크로SD 카드 슬롯 역시 부활했다는 점은 칭찬할 만 합니다. 마이크로SD 용량은 최대 256GB까지 확장이 가능했는데요 사실상 요즘 컴퓨터에 쓰이는 SSD 메인 용량이 256GB 라는 것을 볼때 이정도 용량이면 데이터 용량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듀얼심 모델은 SIM카드와 마이크로SD카드를 동시에 장착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내장 메모리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사소한 문제거리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WQHD 해상도인 5.7인치를 적용하고 있는데요 갤럭시노트4부터 갤럭시노트5 그리고 갤럭시노트7까지 모두 5.7인치 해상도를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패널은 계속 진화해왔는데요 갤럭시노트7 스마트폰에 탑재된 패널은 갤럭시S6 및 갤럭시S6 엣지에 탑재된 Super Amoled Dual Edge라는 패널이었는데 다이아몬드 펜타일 방식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렇게 말하면 무슨 말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냥 쉽게 말해서 시리즈가 갈수록 디스플레이 성능이 올라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디스플레이에는 전작에는 없었던 새로운 Y-OCTA라는 기술을 적용하여 터치센서가 디스플레이에 직접적으로 인쇄되어 디스플레이 패널이 가벼워지는 효과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전작과 다른점은 동영상 감상시 실시간으로 HDR기능이 적용가능하다는 점이었는데요 HDR은 밝은 물건은 좀더 밝게 어두운 물건은 좀더 어둡게 즉 명암과 같은 세밀함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이러한 기능이 갤럭시노트7에 적용되어 화질을 상당히 좋게 보여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LTE통신 가능 지원 모델은 Cat.13 Cat.12 Cat.10 Cat.9 총 4가지 모델이 있는데 다운로드 속도 순서대로 Cat.12는 600Mbps, Cat.10 Cat.9는 450Mbps의 최대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물론 업로드는 이보다 낮지만 다운로드 속도가 이정도라는 것만으로도 스마트폰의 기술력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현재 대한민국 초고속 인터넷 다운로드 속도가 100Mbps이며 기가인터넷이 상용화 되었다고는 하지만 추가금을 내고 가입해야 한다는 패널티 때문에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기가인터넷이 아닌 초고속 100Mbps 인터넷을 사용하는 상황에 볼때 600Mbps라는 속도는 그야말로 적지 않은 속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는 성능이 매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거듭하며 늘 발전하더라도 화소수는 왔다갔다 하는데요 전작이 후면 카메라 1600만 전면 카메라 500만이라는 것을 볼 때 전면은 동일하지만 후면은 1600만 화소에서 400만 화소가 줄어든 1200만 화소로 다운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운된 것이 단점이 될지 몰라도 시리즈를 거듭하며 역시 이번 시리즈에서도 발전된 기술이 있었는데요 디스플레이가 플래시 역할을 하도록 제작되었으며 이를 셀피 플래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또한 카메라 전면 및 후면 모두 조리개 밝기가 좀 더 밝아졌습니다.


갤럭시노트7 배터리 용량은 기존 갤럭시노트5에 비해 무려 500mha 용량이 늘어난 3500mha로 적용되었습니다. 동시대에 출시한 갤럭시S7 및 갤럭시S7 엣지에서 사용되는 배터리 절전모드 및 배터리 관리기능들이 갤럭시노트7에도 적용되어 있지만 더욱더 디스플레이로 인한 배터리 소모를 줄이기 위해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WQHD에서 내릴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컴퓨터에서는 모니터 해상도를 상황에 따라 최대로 하고 줄이는 작업이 가능했으나 컴퓨터는 서버가 아닌 이상 전기를 상시 공급해줘야 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그다지 전력소모를 줄이는데 의미가 없었지만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배터리 소비가 디스플레이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이러한 FHD(1920*1080) 해상도 및 HD(1280*720)해상도까지 내릴 수 있게 되어 배터리 소모를 더욱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스마트폰 화면이 모니터에 비한다면 엄청나게 작은 크기기 때문에 WQHD 해상도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낭비기도 하였고 HD해상도로 이용해도 충분히 스마트폰에 문제 없이 이용이 가능했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에 있어서는 더 크게 배터리 사용시간이 늘어나는 효과를 보이게 되었습니다.


갤럭시노트4에 적용된 지문인식에 이은 갤럭시노트7 스마트폰에는 홍채인식이 적용되었습니다. 홍채인식은 전면 카메라를 이용하는 것이 아닌 별도로 존재하는 홍채인식 센서를 이용하여 어두운 상황에서도 인식이 잘 작동한다고 합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로서는 최초로 방수기능을 제공하였는데요 갤럭시노트7 광고를 볼때 간혹 목욕을 하면서 갤럭시노트7을 이용하는 것을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목욕을 하며 갤럭시노트7을 이용하는 것을 볼때 당연히 방수기능은 갤럭시노트7 기기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누군가는 S펜을 사용할 사람이 존재하기 때문에 S펜 역시 방수기능이 적용되어 물속에서도 S펜 기능이 정상동작한다고 합니다. S펜의 기능은 몇가지가 더 있는데요 필압은 4096레벨을 가지고 있었기에 더 정확하고 세밀한 표현이 가능했고 화면에 S펜을 가까이 대고 있을 경우 돋보기 기능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구글과 연동하여 번역기능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갤럭시노트7 스마트폰에 존재하는 또 다른 기능으로는 스마트 셀렉트 기능이 있습니다. 동영상 촬영 후 원하는 부분만 GIF 즉 움짤로 만들 수 있는 기능인데요 이 기능은 꼭 한번 써보고 싶은 기능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나름대로 엄청난 성능때문에 사전 예약 판매 물량이 역대 최고 수준인 40만대 가량으로 이루어졌으나 그것이 좋은 뉴스로 작용하지는 못했습니다. 갤럭시노트7은 배터리 불량으로 인해 곳곳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게 되었으며 비행기 탑승시 갤럭시노트7 반입이 금지되는등의 비운의 역사를 맞이하게 됩니다. 빠르게 단종을 한 갤럭시노트7 스마트폰은 리콜을 진행하게 되고 글쓴날짜 기준 갤럭시노트7 리퍼폰을 사전예약 모집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현재 갤럭시S8 및 갤럭시S8 플러스가 나온 마당에 갤럭시노트7이 리퍼폰으로 나온다는 소식에 사람들은 새제품도 아닌 리퍼제품을 저렴하지도 않은 가격에 출시한다고 마냥 좋아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비운의 역사를 맞이한 갤럭시노트7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갤럭시노트7이 출시한지 글쓴날로부터 이제 1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출시 1년가까이 지난 스마트폰을 리퍼형태로 재판매한다면 과연 가격측정은 어떻게 될까요? 분명히 기기성능상 저렴한 가격은 아닐텐데 어찌되었건 새 기기가 아니라는 입장에서는 크게 환영받지 못할 듯 합니다.

삼성 갤럭시노트7 폭발사고로 인해 어부지리격으로 현역에 활동중인 삼성 갤럭시노트5 그 찬란한 역사를 되짚어보려고 합니다.



삼성 갤럭시노트5


삼성 갤럭시노트5는 삼성전자에서 2015년 8월경 출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계열의 갤럭시노트 다섯번째 버전입니다. 갤럭시노트7 스마트폰이 폭발사고로 인해 출시54일만에 단종되어 어부지리격으로 2017년 현재까지 현역으로 뛰고 있는 스마트폰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갤럭시노트5 스마트폰 사용자입장에서는 좋다고 볼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갤럭시S8이 출시되어 왕좌의 자리를 내주게 되었고 2017년 4분기 경 갤럭시노트8이 생산된다면 완벽하게 왕좌의 자리가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해당 스마트폰은 갤럭시S6 엣지 및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와 같이 공개되었는데요 디자인은 메탈 및 유리소재로 동시대에 공개된 갤럭시S6 및 갤럭시S6 엣지와 동일한 구조를 후면에 가지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5 몸체부분의 색상은 화이트 펄,골드 플래티넘,실버 티타늄,블랙 사파이어 총 4종으로 분류되었는데요 해당 제품을 구매할 당시만 해도 블랙,화이트,골드 세가지 색상밖에 구매할 수 없었는데 누군가는 실버 색상을 구매했겠죠?


갤럭시노트5에 사용된 AP는 삼성 엑시노스 7420 모델 을 사용하였으며 CPU 및 GPU는 옥타코어를 사용했습니다. 사양이 높아지자 이전작인 갤럭시노트4에 비해 더욱더 큰 램 용량인 LPDDR4 SDRAM 4GB를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갤럭시노트4보다 1GB의 램이 늘어난 셈인데요 3GB 램이라 하면 단일 3GB 램은 존재하지 않는데 아마도 갤럭시노트4의 램 용량은 2+1의 형태였을거라 생각되지만 어짜피 갤럭시노트5 시리즈에 와서 2+2의 형태가 되었다면 차라리 갤럭시노트4에도 2+2인 4GB 램을 장착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여튼 삼성전자 스마트폰 기준 갤럭시S6 시리즈와 동일하게 최초로 4GB 램을 적용한 스마트폰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내장 메모리는 32GB 및 64GB 두종류로 제작되었으며 128GB 메모리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스마트폰 사진을 여러장 찍고 앱을 어느정도 설치하고 카카오톡과 같은 앱을 통해 메세지를 많이 주고받게 되면 스마트폰 메모리 용량이 모자라기 때문에 32GB를 구매했던 사람들로서는 메모리 확장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 오게 됩니다. 하지만 갤럭시노트5는 왠일인지 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겨왔던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스마트폰에 적용시키지 않았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MicroSD 카드의 속도와 내장 메모리 속도상 차이가 발생하면 이는 곧 스마트폰의 성능저하로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이 느려지는 원인을 마이크로SD 카드를 장착하여 생긴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엉뚱한곳에 문제제기를 할 가능성이 존재하였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개선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존재했지만 결국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은 적용하지 않게 되고 32GB 메모리 용량을 사용하는 갤럭시노트5 사용자들은 어느정도 불편을 감수하고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출시 몇달뒤 2015년 12월경 기습적으로 내장 메모리 128GB 모델을 출시하였는데 64GB 모델과 출고가가 거의 비슷하다는 점에서 삼성전자는 한번 더 사람들에게 욕을 먹고야 맙니다. 


갤럭시노트5 디스플레이는 전작인 갤럭시노트4와 동일한 5.7인치 WQHD 해상도를 지원하는데 채널은 Quad HD Super Am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였습니다. 갤럭시노트4와 디스플레이 크기가 같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두가지 모델을 놓고 비교할때 어느것이 갤럭시노트4인지 갤럭시노트5인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비슷하다고 합니다. 당연히 상단 카메라쪽이 약간 다르게 생겼기 때문에 어느정도 스마트폰 정보를 꿰고 있는 사람들은 그 모양만 보고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5를 구분할 수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만 봐도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5의 외형만 보고는 구분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크기가 동일하다고 해서 성능까지 동일한 것은 아니었는데요 전작에 비해 약 21%의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지원가능한 LTE 모델은 Cat.9 및 Cat.6 모델이 있는데 Cat.9 모델은 최대 450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낼 수 있으며 Cat.6 모델은 최대 300Mbps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업로드 속도는 최대 50mbps로 잡혀 있는데요 스마트폰에서 파일 업로드를 할 일이 거의 없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 문제는 현재 대한민국 초고속 인터넷이 100Mbps 라는 것을 볼때 엄청나게 빠른 속도이며 기가인터넷이 기존 100Mbps 초고속 인터넷에 비해 추가금을 주고 설치해야 한다는 문제에 비추어볼때 추가금없이 속도개선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5에 들어간 배터리 용량은 3000mha로서 갤럭시노트4 배터리 용량이 3220mha였다는 것을 생각해볼때 오히려 220mha가 줄어든 3000mha는 충분히 비판의 논란거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작인 AP 및 CPU에 비교해볼때 성능향상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에 220mha 용량이 줄어들었다 하더라도 휴대폰 사용시간은 오히려 더 늘어나게 되었기에 논란은 사그러들게 됩니다. 또한 전작부터 고속충전을 지원했기 때문에 삼성 갤럭시 정품충전기를 이용한다면 고속충전으로 인해 2시간안에 배터리를 0%에서 100%까지 채울 수 있었습니다. 고속충전을 하기 위해 스마트폰 충전기를 계속 사용하다 연결케이블이 끊어지게 될 경우 아무 충전케이블이나 갖다 꽂아도 고속충전이 가능했으므로 일반적인 충전상황에서 문제가 될 일은 없었습니다. 사실 그것보다는 갤럭시노트5는 일체형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배터리 탈착이 불가능했습니다. 이는 동일하게 발표 및 판매를 한 갤럭시S6 시리즈 역시 배터리 탈착이 아닌 일체형으로서 해당시리즈부터 갤럭시 스마트폰은 뚜껑을 열 수 없게 일체형으로 출시되고 말았기에 고속충전이 가능하더라도 매번 충전은 할 수 없다보니 이 시점을 기준으로 스마트폰 보조배터리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카메라는 전면 카메라 해상도 500만 후면 카메라 해상도 1600만 화소가 가능했습니다. 해당 카메라 센서는 갤럭시노트4 및 갤럭시S5부터 사용된 카메라 센서인데 그만큼 카메라 센서 효율이 좋다보니 해당모델에도 적용했던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동영상 촬영시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이 있다고 하는데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촬영을 거의 해본 적이 없어서 실제 해당 기술을 사용할 상황은 거의 오지 않았습니다. 


갤럭시노트5에 적용된 지문인식 기술은 전작인 갤럭시노트4와는 약간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요 갤럭시노트4에 적용된 지문인식 기술은 손가락을 아래로 스치며 인식을 했었으나 갤럭시노트5는 지문을 갖다대기만 해도 바로 인식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사용상 더욱 편해졌습니다. 전작에 존재하던 심장박동센서 역시 동일하게 적용되었는데 아마 헬스 관련 앱을 사용할 경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나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별로 크게 쓸모있는 기능은 아닌듯 싶습니다. 


갤럭시노트5 중 가장 큰 기술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바로 삼성페이 기술이라고 생각됩니다. 갤럭시노트5 하위제품에는 삼성페이 기술을 사용할 수 없기에 갤럭시S6 및 해당기기 이상 버전에만 적용되는 삼성페이 기술은 출시당시만 해도 거의 혁신적인 기술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삼성페이 기술이 갤럭시노트5 하위모델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삼성페이를 사용할때 필요한 MST 칩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드로이드 버전이 올라가면 삼성페이가 가능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었지만 결국 정확한 설명이 들어가자 갤럭시노트5 이하 버전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빠르게 포기를 했습니다.


삼성 갤럭시노트5 안드로이드 OS는 현재 7.0 누가까지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습니다. 아마 안드로이드 8점대까지는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되나 그 다음부터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삼성 갤럭시노트5를 사용하다 펜을 거꾸로 넣게 되면 펜이 나오지 못해 수리를 받아야 하는 사소한 문제가 있었는데요 실제 이 방법이 사실인지 확인을 하기 위해 시도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며 해당 문제를 통해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하다 수리기사가 스마트폰 파손을 하는 경우도 발생했습니다. 이 문제는 유튜브에서 검색할 경우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노트5 역사를 알아보고 문제점등 여러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은 삼성 스마트폰이 아닌 LG 스마트폰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삼성 갤럭시S8 스펙 및 사양 상세하게 알아보기 위한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갤럭시S8 


현재시간으로 최신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S8은 삼성전자가 2017년 3월 말경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서 갤럭시 뒤에 S8이 붙은 만큼 8번째 모델이라고 간단하게 알 수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S8 플러스라는 모델도 존재하고 있지만 이 글에서는 갤럭시S8만을 가지고 설명을 드려보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외형은 삼성 갤럭시S6 엣지 모델부터 시작된 좌우 각진형태를 계승하고 있는데요 엣지라는 이름이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형태를 띄고 있다는 것은 나름대로 삼성전자만의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잘 보시면 기존 갤럭시S 시리즈와 다른 부분이 또 있는데요 기존에 존재했던 홈 버튼이 사라졌습니다.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고 물리형 구조에서 소프트웨어 형 터치구조로 변경되었는데 압력 센서를 이용하여 홈 버튼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물리형 구조와 유사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하였습니다. 갤럭시S8에 들어간 디자인 색상으로는 총 5가지 색상으로서 아크틱 실버,메이플 골드,코랄 블루,오키드 그레이,미드나잇 블랙 이렇게 구분이 된다고 합니다.


갤럭시S8 AP는 삼성 엑시노트 8895와 퀄컴 스냅드래곤 835 중 내수용 또는 해외용으로 구분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CPU는 옥타코어를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10nm계열 모바일 AP를 생산 및 탑재한 최초의 스마트폰 중 하나로서 이전 공정대비 성능이 25% 향상되었으며 전력 효율이 30%가량 증가하였으며 2017년 이전 스마트폰 모델들에 비해서 성능이 크게 앞서고 있다고 합니다.여기서 중요한게 전 AP와 CPU가 같은 것인 줄 알았습니다. AP와 CPU의 차이를 잘 몰라서 그랬던 것이었기도 한데 다시 알아본 결과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AP는 그래픽,통신등 다양한 기능이 한데 묶인 Application Processor의 약자라고 합니다. 물론 CPU의 역할도 어느정도 담당하고 있지만 CPU가 따로 내장되어 있어 둘의 기능을 분리하면서도 AP에서도 CPU의 기능을 어느정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둘을 혼동하는 일은 가급적 없으셔야 하겠습니다. 


갤럭시S8에 사용된 램은 LPDDR4X SDROM 4GB가 사용되었습니다. 점점 스마트폰 성능이 올라감에 있어서 램 역시 동일하게 성능이 올라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S8 플러스가 4GB 및 6GB 두 종류에 대해서 다르게 판매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갤럭시S8은 어떻게 보면 성능이 약간 낮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여튼 이러한 모바일 시장에 램 공급이 가속화되자 컴퓨터 시장의 램 가격이 상승하는 어처구니 없는 현상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컴퓨터 시장에 공급해야 할 램을 모바일 시장으로 돌렸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는데요 그로인해 한동안은 모바일 시장에 의한 컴퓨터 램 가격 상승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내장 메모리는 64GB가 장착되었으나 마이크로SD 카드를 이용한 용량 확장이 가능하며 최대256GB 메모리카드 이용이 가능합니다. 내장 메모리는 해외 모델과 내수용 모델의 낸드 플래시 버전이 다르다는 점에서 한때 논란이 되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삼성 갤럭시 시리즈 내장메모리 역사로 볼때 이전 모델중 유일하게 갤럭시노트5에서 메모리 용량 추가가 불가능했지만 다시 회귀하였던 적도 있었는데 그 이유는 내장 메모리와 마이크로SD 카드의 입출력속도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스마트폰 성능이 저하된다는 이유에서 메모리 용량 추가가 불가능했던 적이 있었지만 어느정도 패널티를 감수하고서라도 내장 메모리를 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다시 마이크로SD 카드 추가가 가능하게끔 출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삼성 갤럭시S8에 적용된 디스플레이모델은 5.8인치 18:5:9 비율의 2960*1440 해상도를 가진 Super Amoled Infinity Display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화면의 크기가 시리즈를 거듭할 수록 점점 커지며 갤럭시노트와 별반 다르지 않는 크기로 거대화 되고 있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S8에 적용된 해상도는 2560*1440의 WQHD 해상도에 가로버전을 늘린 해상도라 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는 이 해상도를 가지고 Quad HD+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아마도 정식으로 부를만한 표기 방식이 없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상도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최대 해상도인 2960*1440에서 시작하는 것은 아니며 2220*1080 해상도로 시작하여 설정에서 해상도 조절을 최대 2960*1440까지 가능하게끔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3000mha로 적용되었는데 전작인 갤럭시S7과 배터리 용량이 동일하게 정해졌으나 10nm 모바일 AP 탑재로 인해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크게 늘었기에 배터리 용량에 대해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5 및 갤럭시S6부터 진행된 무선충전 및 고속 무선충전 역시 갤럭시S8 동일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LTE 지원은 최대 1Gbps를 다운로드 보장하며 벙로든느 최대 150Mbps를 보장합니다. 유선 인터넷도 아닌 무선인터넷으로 특별한 인터넷 없이 기기자체 신호만 받아 1Gbps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카메라는 후면 1200만 전면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는데 전작인 갤럭시S7에 비해 카메라 센서를 개량한 것 외에는 크게 다른 점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갤럭시S8 보안향상을 위해 지문인식 및 홍채인식 방식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지문인식은 예전에는 홈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달아놓았으나 홈버튼이 사라지며 지문인식 센서를 사용할 수 없게 되자 후면 카메라 모듈 좌측면에 지문인식센서를 탑재하였습니다. 갤럭시노트7에도 적용되어 있는 홍채인식 방식이 갤럭시S8에도 적용되어 있는데 전면 상단에 탑재되어 있으므로 보안기능이 강화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으로 인해 각종 은행 모바일앱 진행시 홍채인식 시스템 도입으로 보안기능을 대체하는 방식을 서비스중에 있지만 많은 은행이 적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홍채인식이 갤럭시노트7부터 적용된 만큼 비교적 최근에 적용된 방법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난다면 더욱더 많은 은행들이 홍채인식 시스템을 은행앱에 내장하여 더욱더 편리한 인터넷 뱅킹 작업이 진행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S8에서 도입된 Dex 스테이션은 얼핏보면 윈도우 환경을 모니터와 Dex 기기가 연결된 장치에 연결함으로서 일반 PC처럼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작업은 진정한 의미의 일반 PC사용은 아니며 단지 안드로이드 OS를 모니터 화면에 띄워놓고 키보드 및 마우스 조작을 위해서 사용가능한 작업이라 볼 수 있습니다. 즉 어떻게 보면 스마트폰으로 윈도우를 구동하는 방식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전자측에서도 이를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어 가상 데스크탑을 이용한 윈도우10 사용이 가능하게끔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이 가상 데스크탑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윈도우10 설치PC를 Dex 기기를 연결 후 원격연결하는 방식으로 그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팀뷰어와 같은 원격 연결과 같은 기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떻게 보면 Dex 스테이션은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폰의 일반PC화는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반쪽짜리 Dex 스테이션이 되자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가 합작한 삼성 갤럭시S8 MS에디션을 출시한다는 기사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판매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삼성 갤럭시S8 대란 이야기를 간단하게 해보자면 해당 스마트폰 역시 대란을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요즘 발생하고 있는 대란은 정보가 없이는 대란탑승으로 인한 스마트폰 구매가 불가능한데요 어느정도 스마트폰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대란을 접하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2017년 5월 초 출고가 기준 약 60만원 이상의 보조금 책정이 되자 황금연휴를 이용한 보조금 대란이 일어났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현재는 해당 대란을 이용하여 갤럭시S8 구매를 한다는것은 불가능에 가깝지만 일단 한번 발생했기 때문에 또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으므로 휴대폰 구매가 급하지 않은 이상 언제나 신중에 신중을 기해 구매진행을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갤럭시S8 스펙 및 사양 및 기타 여러가지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과연 갤럭시S8 Dex 스테이션으로 윈도우10을 가동했을때의 느낌은 얼마나 대단할지 기대됩니다.

아직까지 현역인 갤럭시노트4 구매할까 말까 망설이다 결국 구매하지 못하고 말았었는데요 이번에는 삼성 갤럭시노트4 스마트폰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볼까 합니다.



갤럭시노트4


삼성전자에서 개발하고 2014년 9월 출시하게 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입니다. IFA 2014에서 공개한 스마트폰인데 이전작들을 모두 이곳에서 공개한적이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모델 중 4번째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제품명이 붙게 되었으며 제품 사양은 그당시 사양으로는 최고의 사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삼성 갤럭시노트4에 들어가는 AP는 엑시노트 5433 옥타코어 및 퀄컴 스냅드래곤 805 버전 두가지로 나눠 팔고 있었는데 주로 내수용과 해외용으로 나뉜 경우가 많았으므로 내수용에는 삼성 엑시노스가 해외용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AP가 들어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램용량은 전작과 동일한 3GB로 채택되었으며 내장 메모리는 32GB로 다른 용량없이 단일 채택되었고 역시 마찬가지로 마이크로 SD카드를 이용한 확장이 가능했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5.7인치 WQHD(2560*1440)해상도를 지원하고 패널은 Quad HD Super Amoled를 사용했씁니다. 디스플레이 크기가 전작과 동일하다는건 그렇다 쳐도 WQHD 해상도면 스마트폰에 들어가이에는 부담스러운 크기가 아닐까 또는 WQHD 해상도를 갤럭시노트4가 버틸 수 있느냐라는 문제가 있긴 했지만 해당시절 최상의 스펙이었고 램 용량 역시 부족함이 없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실제 컴퓨터를 구동할때 사용되는 모니터 해상도는 1920 1080이 대부분인 것을 생각하면 그 작은 화면에 WQHD 2560*1440 해상도는 커녕 FULLHD 1920*1080 해상도도 차고 넘치는 수준이었지만 스마트폰은 컴퓨터와 같이 화면 해상도에 따라 아이콘 크기가 달라지지 않고 일정한 크기를 유지하며 글씨를 적는 용도가 거의 없고 대부분 GUI(Graphic User Interface)로 되어 있는 일명 아이콘 형태의 조합이었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러다 성능이 높아져 해당 크기에 4K UHD 해상도가 나오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인터넷 속도는 총 4가지로 나뉘게 되었는데요 LTE 모델 종류별로 Cat.9 Cat.6 Cat.4 마지막으로 3G모델이 있었습니다. 이는 국내는 문제는 없었으나 해외의 경우 통신 모뎀 선택을 지역별로 다르게 선택했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으로 나뉘게 된 것입니다. LTE를 지원하는 세가지 종류의 모델은 Cat.9 모델이 450Mbps, Cat.6 모델이 300Mbps, Cat.4 모델이 150Mbps로 잡혀 있습니다. 이는 최고속도가 이정도라는 것일뿐 실제 최대속도가 나오는 것은 드물지만 현재 초고속 인터넷이 100Mbps라고 할 경우 초고속 인터넷보다 빠른 속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통신사별로 기가인터넷이 출시된 만큼 어떻게 보면 초고속인터넷 역시 인터넷 속도제한(QOS)를 통해 어느정도 제한을 걸어놓고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하는지라 일단 100Mbps만 넘으면 101Mbps라해도 극단적으로는 기가인터넷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어찌되었든 속도는 낮지만 100Mbps 초고속인터넷의 QOS 속도제한을 풀어버렸으니 말입니다. 사실 당장 이러한 높은 Cat.9 및 Cat.6 과 같은 속도는 현재로선 필요없지만 사물인터넷이 더 발달되고 전방위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날이 오게 되면 아마도 언젠가는 해당 인터넷 속도를 이용해 무언가 작업을 하지 않을까요?


배터리 용량은 여전히 착탈식 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며 기존 갤럭시노트3에서 제작된 3200mah 용량의 아주 미세한 증가수준인 3220mha이기 때문에 사실상 둘을 동급으로 취급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배터리 성능 및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시도는 계속되고 있으며 물리적으로 배터리 용량을 늘리는 것이 힘들게 되자 울트라 배터리 세이빙 모드를 지원하여 배터리 효율을 늘리고 조금이라도 더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게 됩니다. 게다가 갤럭시노트4부터는 급속충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급속충전으로 인해 스마트폰계의 새로운 바람이 불게 됩니다. 급속충전 이전 모델은 휴대폰 충전을 할 경우 최소 2시간 또는 그 이상이 걸리기도 했는데 요즘 급속충전 지원기기를 이용해 충전을 진행할 경우 한시간정도면 거의 모두 충전이 된다는게 신기한 수준이었습니다. 제가 급속충전을 직접 진행해봤을때만 해도 배터리 충전 속도를 보고 탄성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급속충전의 단점도 있었는데 스마트폰 충전 중 충전단자 앞부분을 잡게 되면 화상을 입을 정도의 뜨거움이 발생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고속충전중에는 휴대폰 충전단자 부분과 연결된 충전코드를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는 불문율이 생기게 됩니다.


카메라모듈에서도 변화가 있었는데요 후면카메라에 사용을 하지 못했던 스마트 OIS 모듈을 적용했습니다. 스마트폰이 생산되는만큼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기존 갤럭시노트기기에 적용을 하지 못했었는데요 그로인해 1600만화소에 위상차 검출 AF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면 카메라는 후면카메라보다는 좋지 못한 화소로서 370만 화소를 지원했지만 밝기가 후면카메라보다 높았으며 삼성전자가 제작한 스마트폰중에서는 출시당시 기준 가장 높은 밝기였습니다. 셀프 카메라 촬영을 할 때 기기를 잡고 있는 손의 각도를 조금씩 움직이면 120도 화각을 가진 셀프 카메라 사진을 만들 수 있는 와이드 셀피 기능도 제공되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성능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지문인식도 생겼는데요 홈 버튼에 지문인식 기능을 넣었으며 그로인해 보안기능이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기존 휴대폰 잠금해제장치가 번호와 패턴만 존재하는데 비해 한가지가 더 늘어나게 된 셈이기도 했습니다. S펜의 필압이 전작에 비해 2배가 증가한 2048레벨로 더 세밀한 작업이 가능해졌다는 변화 역시 존재하여 거의 현재 컴퓨터의 마우스와 가까운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갤럭시노트4 안드로이드 OS는 출고당시 안드로이드 4.4 킷캣으로 출시되었으며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업데이트가 내부사정상 전작인 갤럭시노트3가 먼저 업데이트되는 상황까지 발생하였으나 얼마 뒤 갤럭시노트4 역시 업데이트 진행이 되었습니다. 계속적인 몇가지 업데이트 후 안드로이드 6.0.1 마시멜로 버전까지 업데이트가 진행되었으나 최근 업데이트가 진행된 안드로이드 7.0 누가에 대해서는 아직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갤럭시노트4 가격에 대해서 말하자면 한국에서 갤럭시노트4가 출시된 날짜는 2014년 9월 26일로서 출고가는 전작에 비해 약간 저렴해진 95만원대였으나 단통법(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 2014년 10월부터 행해진 만큼 시간이 지나도 가격할인만 있을 뿐 갤럭시노트4에 대한 스마트폰 대란은 공식적으로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혹시나가 역시나라고 음지에서는 역시 단통법을 무시하는 불법 보조금 정책으로 휴대폰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이 가능했기에 정보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휴대폰을 그냥 구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 역시 갤럭시노트4 구매를 생각해왔으나 비싼 출고가를 감당할 수 없었고 음지에서 활동하는 보조금을 받을 정보가 부족했기에 침만 삼키며 다음버전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적지 않은 갤럭시노트4 가격에도 불구하고 출고가를 낮추기 위한 정책으로 배터리를 1개만 제공하기로 했다는 삼성전자의 답변에 따라 여분의 배터리 1개 및 배터리 거치대가 제품구성품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갤럭시노트4가 잘팔리는 듯 하였으나 약간의 문제가 있었는데요 초기 공급된 물량에서 테두리와 본체 사이 유격이 발생한 제품이 있었습니다. 이 문제는 그 당시 출시된 밴드게이트와 싸잡아 갭게이트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해당 문제를 불량으로 받아들이지 않았기에 서비스센터에서 교환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일부 서비스센터에서는 개인의 재량으로(사장 나오라고해!) 교체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일부 커뮤니티에서 테스트 실행 후 결과를 내놓은 적이 있었는데 해당 틈에 먼지가 끼는 것은 사실이라고 했으며 유입된 먼지때문에 오작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간혹 컴퓨터를 몇년간 사용하다 문제가 발생해 뚜껑을 열어보면 먼지가 가득하여 해당 먼지를 제거하고 작동시켰을 때 문제가 사라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와 동일한 이유로서 주의를 요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해당 문제는 사실상 컴퓨터와는 다르게 예방법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의 꾸준한 관리밖에는 방법이 없었으며 별것도 아니라는 사람들의 의견이 있는 반면 큰일이라는 사람들의 의견도 있었습니다. 결국 생산기간이 늘어나면서 해당 문제는 확실히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현역인 갤럭시노트4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갤럭시노트4 참 좋은 휴대폰이며 현역으로 쓰기에 부족함이 없는 스마트폰인데요 과연 갤럭시노트4 스마트폰은 공짜폰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까요?   

삼성 갤럭시노트3 역사와 대란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볼까 합니다.



삼성 갤럭시노트3


삼성 갤럭시노트3은 삼성전자가 2013년 9월 초 IFA 2013에서 최초로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서 갤럭시노트2의 후속작으로 발표를 하게 됩니다. 디자인은 갤럭시노트1이 연상될 정도로 외형이 비슷하게 생겼으나 뒷면은 달랐습니다. 얼핏보면 가죽을 사용한 것으로 보였을지도 모르지만 삼성에서 개발한 플라스틱과 특수도료의 혼합방식으로 뒷면 처리를 했기 때문에 질감이 가죽을 연상시켜 사람들이 가죽으로 착각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실제로 가죽을 적용한 플립 커버 및 S뷰 커버도 함께 출시하였는데 S뷰커버는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로 배포되었지만 갤럭시노트3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종류에서 벗어나 핑크색도 출시하여 총 3가지 색의 칼라로 출시하였는데 당연히 여성유저들을 공략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S뷰 커버가 워낙에 가죽느낌이 많이 나는 탓에 네티즌중 누군가가 S뷰 커버에 의문을 제기했지만 삼성측에서는 PU가죽이라고 답변을 듣게 되었습니다. PU가죽이란 폴리우레탄의 줄임말이며 동물을 잡아 만드는 천연가죽이 아닌 화합물의 조합인 인조가죽입니다. 당연히 천연가죽에 비해 만드는 비용도 훨씬 고가에다 삼성전자의 이미지상 천연가죽을 사용했다간 동물애호가들에게 무슨 말을 들을 지 모르기 때문에 이러한 인조가죽을 채택했겠죠?


전작의 갤럭시노트1 및 갤럭시노트2에 대해 몇가지 논란이 있자(S펜버벅임,딜레이) 개발방향을 디자인보다는 성능 및 실용성에 맞추게 됩니다. 갤럭시노트2가 5.55인치 화면인 것에 비해 갤럭시노트3은 5.7인치화면정도로 둘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게 하였는데 이는 갤럭시S3와 갤럭시S4의 화면크기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비교내용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전작인 갤럭시노트2에 비해 두께를 1.1mm,무게를 15g가량 줄였지만 일본 및 국내모델에 대해서는 모바일 TV모듈(DMB)및 안테나 탑재로 인해 무게가 4g정도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크기와 무게는 전작에 비해 약간 낮아졌으며 갤럭시노트3 내부에 장착되는 CPU 역시 성능이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삼성 엑시노스 5420 및 퀄컴 스냅드래곤 800 두종류로 출시하게 되었는데 이때당시만 해도 통신분야가 3G 및 LTE 두종류로 나뉘어 선택해야 하는 시기였기 때문에 3G모델에 삼성 엑시노스, LTE모델에 퀄컴 스냅드래곤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램 또한 기존에 비해 증가하게 되었는데 LPDDR3 3GB를 적용하여 대역폭 및 램 사용량에 있어 상당히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내장 메모리는 32GB 및 64GB 두종류 모델로 나뉘었으며 마찬가지로 마이크로SD카드를 통해 추가 메모리 장착이 가능하게끔 하였습니다.


기존 갤럭시노트2에서 디스플레이가 공개당시 HD Super Amoled 였지만 확인결과 Sstipe RGB로 나타나게 되었지만 갤럭시노트3 디스플레이 패널은 그것에서 한단계 발전된 FullHD Super Amoled를 사용하였습니다. 한때 이 부분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는데 선진국에는 Amoled 버전이 출시되고 잘 살지 못하는 국가에는 LCD 버전이 출시된다는 루머가 떠돈적이 있었습니다만 양쪽 모두 AMOLED 버전이 출시됨과 동시에 논란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LTE 모델은 Cat4 지원모델로서 다운로드 150Mbps,업로드50Mbps를 지원는데 광대역이 구축된 지역이라면 정상작동하였습니다. 주로 수도권에서 해당 성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되었고 해외 로밍사용자 역시 주파수가 정상적으로 잡히는 스마트폰이라면 LTE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초고속 인터넷 속도가 평균 100Mbps 라는 것을 생각해볼때 최대 150mbps의 LTE속도는 대단한 속도임에는 틀림없었습니다. 현재는 기가인터넷도 출시하였고 가격도 많이 내려간 상황이지만 3G 속도만 되도 스마트폰 인터넷을 무리없이 할 수 있는 상황에서 LTE 최고속도라는 것은 스마트폰을 더욱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갤럭시노트3 배터리 용량은 기존 갤럭시노트2에서 100mha 늘어난 3200mha의 착탈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100mha의 늘어난 배터리용량보다는 스마트폰 최적화 작업을 통해 단순히 100mha가 늘어난 배터리 제공에 따른 스마트폰 통화시간보다 3시간이상 긴 배터리 사용량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성능이 향상된 것은 배터리뿐만 아니라 카메라 역시 성능이 향상되었는데 무려 4k 30fps 지원과 동시에 720p 120fps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4k 지원리나는 것은 그당시로서는 엄청난 발전을 이룬게 된 셈이지만 30fps 라는 다소 한계점이 보이기도 했으며 동영상 촬영시간이 5분으로 제한되기도 하였습니다. 휴대폰이라는 기기는 일반적인 컴퓨터와 같은 대용량 저장공간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4k 녹화는 5분은 커녕 1분만 진행해도 엄청난 용량을 잡아먹기 때문에 시도는 좋았으나 그다지 크게 사용되지는 않은 기술이었으며 120fps 녹화시 소리가 녹음되지 않는 등의 약간의 문제점이 있게 되자 둘다 역시 시도는 좋았으나 비운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


2013년 9월 출시하고 판매된 삼성 갤럭시노트3 스마트폰은 출시15개월이 지나기도 전에 대란이 일어나게 됩니다. 쉽게 말하자면 스마트폰을 다루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만한 가장 유명한 갤럭시S3 대란이 있을겁니다. 일명 17만원 대란이라고도 불렸는데 해당 갤럭시노트3 스마트폰 역시 대란의 희생자가 되었습니다. 가격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출고가 100만원대인 스마트폰에 100만원 이상의 보조금이 지급되는 상황까지 오게 되자 일명 개나소나 갤럭시노트3를 1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때까지는 휴대폰 할부원금이 10만원대였지만 늘 붙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약정기간을 59요금제로 6개월 이상 유지해야 하는 조건이 있었지만 몇달 후 이 조건도 사라지고 번호이동고객에 대해 휴대폰 할부원금이 최대 39400원까지 내려간 뒤 시작부터 무약정이라는 기적이 일어나게 됩니다.


갤럭시노트3는 안드로이드 OS 4.3 젤리빈을 탑재하여 출시된 기기로서 2016년 9월 안드로이드 5.0 롤리팝버전까지 지원하게 됩니다. OS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는 동안 몇가지 문제점이 발생하였는데요 인터넷 이용중 끊기거나 프리징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였고 와이파이는 연결되었으나 인터넷이 안되는 상황이 발생하였으며 멀티 윈도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자잘한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결국 수정펌웨어를 배포하고 어느정도 문제는 사라지게 되었지만 사람들 입에서 오르내리게 되며 갤럭시노트3 이미지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갤럭시노트3 논란에 대해서도 몇가지 말해보자면 우선 가장 유명한 홈버튼 유격 논란이 있었습니다. 간혹 갤럭시노트3를 사용하는 유저들 중 홈버튼이 상하로 흔들거리는 현상이 발생하였는데 제가 간혹이라고 말했지만 이 당시 갤럭시노트3 관련 게시판을 보면 해당 증상으로 고생을 하는 분들이 종종 보였습니다. 개통14일 이전이라면 교환을 받는 것이 가능햇으나 재수가 없을 경우 홈버튼이 또 흔들거리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었기에 약간은 복불복의 성격을 가진 홈버튼 유격 논란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삼성측에서는 해당 사건을 통해 사소한 문제라고 여기며 리콜같은것은 하지 않은 채 그냥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다른 문제로는 벤치마크 부스터를 사용했다는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은 출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벤치마크를 실시하게 되는데 이때 사용된 벤치마스 소스에 부스터 명령어가 들어가있다는 주장이 있었으며 이는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문제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 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들에도 벤치마크 부스터 명령어가 들어간 상황이라 해외 벤치마크 사이트에서는 벤치마크 부스터 명령어가 들어간 갤럭시노트3, 갤럭시노트10.1 2014에디션 등의 모델을 리스트에서 제외시켜 버립니다.


삼성 갤럭시노트3 역사와 대란이라는 제목으로 자세하게 여러가지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삼성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계속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상황에서 갤럭시노트3를 신품으로 구매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저도 해당 대란사태때 스마트폰 교체를 시도해보았으나 개인사정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는데요 단통법으로 인해 휴대폰 대란은 지하경제로 사라져 지금은 쉽게 찾아볼 수 없습니다. 다음글은 갤럭시노트4 기기를 자세하게 다뤄볼까 합니다.

삼성 갤럭시노트2 전작에 비해 차이는 무엇인지 역사와 함께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삼성 갤럭시노트2


삼성 갤럭시노트2는 갤럭시노트1이 출시된지 약 1년뒤인 2012년 8월 최초 공개를 하게 된 스마트폰으로서 IFA 모바일 언팩 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전작인 갤럭시노트1 화면크기인 5.29인치에서 조금 더 커진 5.55인치가 되었으며 화면 비율 변경을 시도함에 따라 전작보다 좋아진 그립감을 보였습니다. 크기와 그립감은 전작에 비해 좋아졌으나 디자인이 당시 출시된 갤럭시S3와 유사하게 이루어지자 사람들끼리 갤럭시노트2가 좋은지 갤럭시S3 스마트폰이 좋은지 의견이 반반으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저는 결국 이 상황에서 갤럭시S3를 선택하였지만 갤럭시노트2를 선택한 사람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CPU가 쿼드코어로 변경되고 램 역시 2GB로 늘어나는등 스펙에 많은 변화가 생겼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S펜 사용으로 인한 버벅임 증상이 완벽하게 사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일부 문제가 생기기도 하였으나 S펜 역시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이루어지자 그러한 이야기들은 쑥 들어가게 됩니다. 내장된 메모리 용량은 32GB가 메인 모델 주력상품이었으며 16GB 및 64GB 용량의 내장메모리 역시 잠시 출시한 적은 있었으나 결국 32GB 내장 메모리를 고수하게 되고 마이크로 SD카드 추가를 통한 메모리 추가지원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전작과는 크게 달라진 성능에도 불구하고 갤럭시노트2는 2013년 휴대폰 대란문제로 인해 제값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출시 당시만 해도 32GB 모델 기준 1089000원 지금으로 따져볼때 휴대폰 가격중 가장 높다고 해도 될 금액을 출고가로 정해놓았는데 휴대폰 대란이 터지게 되고 갤럭시S3 제품이 17만원에 팔리는 등 거의 떨이수준으로 휴대폰들이 팔리게 되자 갤럭시노트2 역시 마찬가지로 대란에 동참하게 되었고 번호이동시 출고가의 반값 이하에 구매하는것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통신사 3사(SK,KT,LG)가 영업정지를 당하고 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정상가격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일뿐 점점 가격이 내려가기 시작하더니 결국 갤럭시노트2 기기는 2014년경 0원폰으로 불리는 이른바 공짜폰 대열에 합류하게 됩니다. 해당 이유에는 갤럭시노트3 출시 및 갤럭시노트 4 출시예정이었던 터라 공짜폰이 되었지만 결국 단통법에 의해 공짜폰에서 다시 가격이 어느정도 발생하는 스마트폰으로 변하게 됩니다. 


갤럭시노트2 CPU는 갤럭시노트1의 스냅드래곤과 삼성 엑시노스 두종류로 나뉘어 판매되었던 것과는 달리 3G/LTE모델 모두 삼성 엑시노스 4412 CPU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중국 일부 내수용에 대해 퀄컴 스냅드래곤 600 CPU가 사용되기도 했지만 주력 CPU는 역시 삼성 엑시노스였습니다. 하지만 삼성엑시노스 버전에는 그 당시만 해도 쿼드 버전인 4412와 듀얼버전인 5250버전이 있었는데 쿼드버전보다 듀얼버전 CPU가 장착되는 것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쿼드코어 버전이 들어간 CPU를 아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듀얼버전 5250 모델은 애초에 태블릿용으로 설계된 채 출시된 CPU 모델이기 때문에 전력소모가 나름대로 높았습니다. 배터리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소모량이 만만치 않았던 셈이죠. 결국 현실적으로 배터리 광탈을 이유로 삼성 엑시노트 5250은 탑재되지 못한 채 삼성 엑시노트 4412 쿼드버전이 탑재되었습니다. 2012년에 쿼드버전 CPU가 탑재된 나머지 현재기준 보급형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중고거래로 갤럭시노트2 휴대폰이 종종 거래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2 배터리는 기존 갤럭시노트1의 배터리에 비해 약 600mha가 늘어난 3100mha 착탈방식으로 그대로 이어가게 됩니다. 출고당시 기준으로 3100mha 배터리 용량은 어마어마한 용량이었으며 미국 모토로라에서 출시된 레이저 MAXX를 제외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배터리 용량을 자랑했습니다. 아이폰과는 달리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착탈식 휴대폰 배터리가 주를 이루었는데 갤럭시노트2 역시 배터리용량이 어마어마한데다가 착탈 방식이라 배터리 걱정을 크게 덜게 되었습니다. 현재 갤럭시노트5 이상 모델이 배터리 착탈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제외한다면 여분의 배터리만을 가지고 다니며 사실상 보조배터리가 거의 필요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갤럭시노트2 연속통화시간은 삼성전자 홈페이지 기준 무려 920분이라는 경이로운 시간을 보여주었으며 아이폰 및 LG 옵티머스와 같은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월등한 통화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어쩌면 당연하게 들릴 수 있는 말이지도 모르지만 해당 배터리소모 측정방식은 새 배터리로 측정한 방식이기 때문에 만약 휴대폰을 꾸준히 사용했던 사람이라면 배터리 연속통화시간이 920분에 못미친다는 것은 어느정도 참고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래봤자 그 당시에 나왔던 휴대폰에 비하면 대단한 것은 사실이며 워낙 배터리 용량이 월등하기 때문에 출시된지 3년이 지난 약 2015년에서 2016년 정도까지 다른 업체들에게 배터리 벤치마킹을 당하게 됩니다. 


갤럭시노트2 화면은 기존 갤럭시노트1과 같은 HD SUper Amoled가 탑재될 것이라는 스펙이 있었지만 뚜껑을 열어본 결과 해당 제품이 탑재되지는 않았으며 Sstriper RGB라는 모델이 탑재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번인을 막고 화질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디스플레이로 개선을 시도한 모델이었지만 개선을 했다고 해도 여전히 번인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참고로 번인 현상이라는 것은 스마트폰 화면을 장시간 켜 놓았을때 또는 특정 이미지가 반복되어 출력된 뒤 이미지가 사라졌을때 해당 이미지가 사라지지 않고 화면상에 잔상형태로 남아있는 현상을 번인현상이라고 합니다. 이 현상은 주로 고정된 이미지 또는 화면을 몇개월 또는 년단위로 봐야 하는 모니터링 작업용 모니터에서 주로 나타나는 현상이었지만 갤럭시노트2 역시 이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갤럭시노트1부터 현재까지 나타나는 번인현상은 초기대응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하거나 잘못이 없다는 식의 대처로 인해 욕을 먹는 등 대응이 미흡했지만 요즘은 보증기간 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심하다 싶은 경우에 디스플레이 무상 교체를 진행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갤럭시노트2에서 디스플레이 모델을 바꾼 탓에 동시대 출시했던 갤럭시S3에 비해 더 밝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밝은게 모두 장점은 아니듯이 배터리 소모도 그만큼 높아졌습니다.


갤럭시노트2 카메라는 역시 마찬가지로 갤럭시S3의 카메라를 그대로 탑채했습니다. 전작과 비교를 해보려고 해도 동시대 출시한 갤럭시S3가 비교가 되고 있는데 이점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갤럭시S3에 탑재된 카메라를 그대로 갤럭시노트2에 탑재했다는 뜻은 그만큼 성능이 좋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말 그대로 대충 막찍어도 잘나오는 편이었으며 갤럭시S3의 카메라를 갤럭시노트2에 그대로 탑재했다는게 아무래도 원가절감의 이유가 아닌가 싶은 사람들의 생각도 존재했지만 해당시기에 출시한 휴대폰 카메라들을 비교해볼때 밝기 및 선명도 등에서 가장 좋은 화질을 보여주는 카메라였기에 해당 문제는 이의없이 종결되었습니다. 


갤럭시노트2 안드로이드 OS는 최대 4.4.2 킷캣까지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 4점대부터 시작하던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는 몇번의 과정을 거쳐 2015년 11월 경 안드로이드 5.0 롤리팝까지 지원을 하는 듯 하였으나 결국 롤리팝업데이트는 지원되지 않고 킷캣까지 지원하고 더이상의 업데이트는 중단됩니다. 이유는 스마트폰 출시 18개월까지는 구글 안드로이드에서 OS 업데이트 지원을 해주지만 2015년이면 출시된지 3년째 되는 시기였기 때문에 이 시기동안 갤럭시노트2 모델에 안드로이드 OS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게 조금은 무리수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를 스마트폰 신규모델과 같이 동일하게 업데이트를 실시하게 되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그것이 불가능한게 수많은 사용자들이 동일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언제 어디서 버그가 발생할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더이상의 안드로이드 OS 업데이트는 하지 않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어 업데이트 진행을 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갤럭시노트2는 2014년 초 미군에 채용될 것이라는 뉴스기사도 발표된 적이 있었는데 미군에서 사용하는 전용 안드로이드 버전을 탑재하고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기능 제거 등 몇가지 수정 및 보안작업을 거친 뒤 사용할 것이라고 한 적도 있습니다. 현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사실 갤럭시노트2를 군용으로 개조하여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기기에 대한 신뢰도가 없다면 불가능할 수 있었지만 이러한 작업을 통해 미군에서 사용하겠다고 한 내용 자체가 삼성전자를 크게 신뢰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삼성 갤럭시노트2 전작에 비해 차이는 어떠한지 여러가지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글은 삼성 갤럭시노트3은 어떻게 변화했는지 자세하게 알아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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